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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작성자 : 도서출판 부키 등록일 : 2017-02-03 조회수 : 18685  

유쾌한 페미니스트의 경제학 뒤집어 보기

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애덤 스미스의 저녁을 차린 건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였다!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이나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욕구 때문이다.” 1776년,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그러나 당시 애덤 스미스가 잊은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이기심이 아니라
‘사랑’으로 저녁을 차려 준 그의 어머니다.

잊힌 것이 그의 어머니뿐이겠는가? 『국부론』에 등장한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 대신 아이들을 돌보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이웃과 실랑이를 해야 했던
그들의 부인이나 누이의 모습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 애덤 스미스가 구상한 세상은
단 하나의 경제에 기초하고 있었다. 남성만이, 그리고 그가 하는 일만이 의미를 갖는 경제.

저자 카트리네 마르살은 애덤 스미스의 초기 사상부터 현대 여성들이 직면하는
불평등한 사회 및 경제 구조뿐 아니라 현대 금융 위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짚어 보며,
때로는 풍자적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여성과 경제학, 그리고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지은이 카트리네 마르살

카트리네 마르살은 웁살라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의 유력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의 편집주간을 지내며 국제 금융 · 정치와 페미니즘에 대한 기사를 주로 썼다. 경제학과 가부장제의 관계를 논한 저서 『유일한 성(Det enda könet)』으로 2012년 스웨덴 내 유력 문학상인 아우구스트프리세트(Augustpriset)의 논픽션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다른 저서로 『강간과 로맨스(Våldtäkt och romantik)』 『회색의 구조(Den grå vågen)』가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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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서평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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