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가난, 정말 열심히 일하지 않은 탓일까… : 노동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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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1 10:32
 
[국민일보] 가난, 정말 열심히 일하지 않은 탓일까… : 노동의 배신

국민일보 정철훈 문학전문기자가 [노동의 배신]에 대한 서평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가난, 정말 열심히 일하지 않은 탓일까…
최저임금을 받아서 과연 먹고 살수 있을까.
최저임금 노동자들이 가난한 게 정말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일까.

미국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인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이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한 달 동안 3개 지역을 선택해 식당 웨이트리스, 가정집 청소부, 월마트 매장 직원 등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꾸려 나간다. 목표는 단순했다. 일을 구하고 그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음식을 사고 잠자리를 구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것. 그러나 그 단순한 목표를 이루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사진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