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송년특집 `2011 올해의 책` - 사기치는 교회, " 하느님 믿으면 취직 OK!" : 긍정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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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7 10:15
 
'프레시안 books' 송년호(71호)는 '2011 올해의 책'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1년간 필자·독자·기획위원으로 참여한 12명이 각자의 '올해의 책'을 선정해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프레시안] 송년특집 `2011 올해의 책` 선정 - 사기치는 교회, "하느님 믿으면 취직 OK!" : 긍정의 배신

영화 칼럼니스트 김용언 님은 
[긍정의 배신] 저자 바바라 에런라이크의 조언은 경청할 가치가 충분하다.
현실주의적 사고를 견지하고 '방어적 비관주의'에 익숙해지며, '나'의 내면만을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환상으로 채색하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시선을 가지자는 제안은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하다.
무엇보다 "희생자를 비난하는 시각은 최근 20년 동안 우세했던 경제의 보수주의와 딱 맞아떨어졌다"는
에런라이크의 지적은 지금 한국 사회에서도 고스란히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며 이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