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차문제` 등 딜레마 상황 수학적으로 해답 찾아 :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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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5 16:06
 
[이데일리] `전차문제` 등 딜레마 상황 수학적으로 해답 찾아 :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가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  의 내용 중 '경제학자의 황금률'을 인용하여
서평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비용보다 편익이 크다면 생산적인 행위다. 저자는 스스로 터득한 이 법칙을 `경제학자의 황금률(Economist’s Golden Rule)`이라 했다. EGR은 그에게 긴요한 잣대다. 일상에서 흔히 딜레마로 부딪히는 옳고 그름을 재단하는 데 썼다. EGR로 보면 많은 부분이 명쾌해진다. 가령 그는 `길에 아이팟이 떨어져 있으면 주워도 되지만 100달러짜리 지폐가 떨어져 있으면 주워선 안된다`고 한다. 아이팟을 주운 건 순수익이 되지만 지폐를 주우면 다른 사람들이 100달러만큼의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는 피해를 입는 까닭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