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불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허전함 : 결혼하면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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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0 15:40
 
[시사IN] 불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허전함 : 결혼하면 사랑일까

시사인의 문정우 대기자가 부키의 [결혼하면 사랑일까] 에 대한 서평을 남겨주셨답니다.

별 인과관계야 없겠지만 총선 기간에 유난히 연예인이 이혼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왔다.
누구누구가 곧 결혼하거나 열애 중이라는 뉴스도 꼬리를 물었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사람들이 ‘할 일’은 하고 산다는 얘기이다.
연예인은 대개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를 들지만 파국의 계기는 불륜인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의 가정이 깨지는 이유도 비슷하다. 스포츠신문에 나느냐 안 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그림출처 : 시사IN 24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