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한국] 1000조 가계부채 주범은 `금융` : 약탈적 금융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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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7 10:28
 
[주간 한국] 1000조 가계부채 주범은 '금융' : 약탈적 금융 사회

주간 한국 홍성필 기자의 서평입니다.


서민경제 전문가인 제윤경 이헌욱이 쓴 <약탈적 금융 사회>는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금융의 약탈적 행태를 고발한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우리가 굳게 믿어 왔던 금융권이 사실은 우리를 철저히 약탈하고 있다고 폭로한다. 어려울 때는 국민의 혈세로 회생시켜 주었더니, 우리 사회의 99%가 빚의 노예로 전락한 지금은 위기는 나 몰라라 하고 수익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한다. 저자들은 1,000조라는 지금의 어마어마한 가계 부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 같은 약탈적 금융임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