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이, 어떤 어려움에도 우리는 언제나 회복하고 성장합니다!”
103세 할머니 의사의 아주 특별한 인생 수업
전인의학의 어머니’라 불리는 세계적 명의 글래디스 맥게리 박사가 자신의 80년 의료 활동과 100년이 넘는 인 생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밀을 들려준다. 글래디스 박사는 전 세계의 자기 관리 방식과 건강 관리 방식을 바꾼 새로운 의학의 선구자, 수많은 환자를 돌보고 치유한 의사, 여섯 자녀를 낳 고 기른 어머니, 5대에 이르는 대가족의 어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이와 동시에 난독증, 성차별, 두 차례 의 암 투병, 딸의 죽음, 이혼 등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이런 좌절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이 103세 할머니 의 사는 만년까지 날마다 기쁨과 생기로 넘치는 생을 누렸다.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죽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우리 모두가 가장 간절히 바라는 이 소망에 대해 글래디스 박사는 우선 인생의 태도부터 바꾸라고 권한다. 병만이 아니라 우리 존재와 삶 전체를 치료하고, 몸만 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 돌보고, 의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치유의 주체라는 의료철학, 인생철학으로 관점 을 전환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생기를 주는 일을 찾아 목적 있는 삶을 사는 법, 정체되거나 막히는 일 없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가는 법, 두려움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법,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고 온 세 상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법, 고통과 실패까지 포함한 인생 경험 전체에서 가르침을 얻는 법, 자신의 에너지를 아 끼지 말고 최대한 마음껏 사용하는 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글래디스 박사는 “자기 기준으로 99 세 이하면 모두 젊은 사람”이라면서, 이 6가지 삶의 태도에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나이에서든, 어떤 어려 움과 맞닥뜨리든 언제나 거뜬히 회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이 바로 그 산 증인이라고 조언한다.
서강대학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주)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모방의 경제학』,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경제학은 어떻게 내 삶을 움직이는가』, 『이루지 못한 목표의 불안이 사라지는 책』, 『케인스를 위한 변명』, 『화폐의 심리학』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