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소수에 집중되고 중산층이 정치적으로 아무런 잠재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수준으로까지 위축될 때 민주주의는 봉건적 귀족정치, 즉 소수 엘리트의 지배 체제로 전락하고 만다.”
이 책의 전제이자 결론이다. 젊은 시절부터 사업에 뛰어든 저자는 미국에서 7개 기업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기업가다. 하지만 그런 저자가 보기에도 지금 세상, 특히 미국은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다. 극소수 엘리트를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국민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