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비과학과 과학의 경계,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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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3 14:26
 
[이투뉴스] 비과학과 과학의 경계,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가 작성한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서평입니다.


진화론 대 창조론 논쟁이 가장 뜨거운 나라는 미국이다. 1925년부터 법정 소송이 끊이지 않았다.
2004년 도버 시 소송에서 지적설계론자들이 졌지만 미연방대법원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도 수년간 계속될 논쟁이다. 그렇다면 창조론은 과학일까.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를 쓴 마시모 피글리우치 뉴욕시립대 철학교수(철학교수라지만 유전학, 식물학, 과학철학 박사다)는 창조론에 대한 열렬한 비판가이자 과학 교육 옹호자로 유명하다. 이 책의 목표는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별하는 것인데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은 그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