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서평단 모집 : 긴축
  • 20729
  • 2016-12-12 14:30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긴축 

    -그 위험한 생각의 역사-

 

마크 블라이스 지음. 22,000원


 


지금 이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장하준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긴축, 그 위험한 생각의 역사를 경제사상과 경제정책을 넘나들며 파헤치다
오늘날 혼란에 빠져있는 세계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에는 긴축이 있다. 

이 책은 그 긴축의 역사를 경제사상과 경제정책을 넘나들며 정리한다. 그 과정에서 일부 경제학자들과 언론들에 의해 유포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기억해야 할 교훈들을 이끌어 낸다.
저자는 유럽 재정 위기를 분석하며 잘못된 은행 시스템과 유로화라는 통화제도가 겹쳐져서 만들어진 은행 위기가 그 본질임을 밝힌다. 결국 재정 위기의 해결책으로 각종 공공 지출의 대규모 삭감을 요구하는 긴축정책은 은행의 책임을 시민들에게 전가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국가부채를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고와 긴축정책이 국가신뢰도를 높여 투자를 활성화시켜 경제를 성장시킬 것이라는 생각에 경종을 울린다. 1930년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험과 최근의 사례들을 살피며 긴축이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단히 위험천만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저자 마크 블라이스
1967년 스코틀랜드 던디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복지 정책의 수혜를 받으며 자랐다. 1999년 컬럼비아 대학에서 칼 폴라니와 앨버트 허시먼의 통찰을 20세기에 일어난 경제사상과 정치 구조의 변화에 적용하여 분석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브라운 대학 정치학과의 국제정치경제 교수로 있으며 같은 대학 산하 왓슨국제문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추상적인 경제사상, 이론에서부터 구체적인 금융 정책, 법안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들을 넘나들며 그것들의 상호 연관성, 변화 그리고 그 변화의 정치적·사회적 영향을 연구한다. 전작으로는 그의 박사 논문을 수정 보완한 『거대한 전환들: 20세기경제 사상과 제도의 변화Great Transformations: Economic Ideas
and Institutional Change In the 20th Century』가 있다.


 

----------------------------
<긴축> 서평단 모집 

인원 : 5명
기간 : ~ 12월 18일 (일)
발표 : 12월 19일 (월)

*신청방법 
1. 아래 이벤트 신청 버튼을 누르세요. (회원 로그인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2. 정보 입력 시 요청사항에 리뷰를 작성할 블로그 주소 +SNS 주소를 적어주세요. (꼭 적어주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1. <라이프 트렌드 2017> <세계문학 브런치> 부키 서평단은 2순위 입니다. 
2. 지금까지 부키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분들 중 리뷰를 작성하지 않은 분은 서평단 추첨에서 제외됩니다. 

*서평단의 약속
1월 2일 까지 리뷰를 작성한 후 해당 도서 서평단 발표 공지 아래에 리뷰 링크줄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