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오디세이

경제사 오디세이

저자 : 최영순
분야 : 경제/경영
출간일 : 2002-09-16
ISBN : 9788785989505
가격 : 12,000원

고대 이집트에서 현대의 IMF 체제까지 인류 5000년 경제 활동 현장 지적 탐사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일반인을 위한’ 경제사(經濟史) 책. 거시적으로는 인류 5000년에 걸친 자본주의화의 전(全) 과정을 보여 주고, 미시적으로는 인물과 사건을 통해 경제와 생활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드러냄으로써 수학 공식이나 추상화···

책소개

고대 이집트에서 현대의 IMF 체제까지 인류 5000년 경제 활동 현장 지적 탐사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일반인을 위한’ 경제사(經濟史) 책. 거시적으로는 인류 5000년에 걸친 자본주의화의 전(全) 과정을 보여 주고, 미시적으로는 인물과 사건을 통해 경제와 생활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드러냄으로써 수학 공식이나 추상화된 개념에 의한 이론 경제학이 아닌, 우리의 삶과 맞물려 돌아가는 실물 경제학을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명확한 주제 의식이 본문 전체를 꿰뚫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명을 이해하는 열쇠, 경제사

경제사(經濟史; economic history)는 우리의 삶에 과연 얼마나 필요한 학문인가? 객관적으로 말하면 답은 ‘지극히 필수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우선 경제사라는 분야에 대한 정의(Definition) 자체가 이런 답이 나오게 한다. 인류 경제 생활의 발전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니 ‘발전’을 반만년 민족 역사의 숙원으로 생각하는 우리에게는 당연히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장들의 평가를 통해서도 경제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사는 포괄적인 사회 진화의 일부를 제시해 준다”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힉스(John Hicks)의 말이야 내부인의 평가이니 논외로 돌린다고 하자.
하지만 “경제사는 문명을 이해하는 열쇠”라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저자 베버(Max Weber)의 말이나 “물질문명과 시장경제는 물과 기름처럼 그렇게 확실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물질문명과 공존하기도 하고 교란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물질문명과 모순됨으로써 오히려 물질문명을 설명해 주기도 하는 만큼 경제문명은 물질문명과 동시에 소개돼야 한다”는 아날학파의 대가 브로델(Fernand Braudel)의 말은 경제적 발전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발전을 위해서도 경제사가 지극히 중요함을 역설한다.

문제는 경제사라는 분야에 접근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책이 없어서가 아니다. 경제사 관련 책은 적지 않다. 세계 경제사, 유럽 경제사, 중세 경제사 등의 제목을 갖춘 텍스트만 해도 수십 종에 달할 정도이다. 비록 그 책들이 대개는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방대하거나,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고 있거나, 너무 많은 경제학적 사전 지식을 요구하거나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경제사 오디세이』는 바로 이 점에서 다른 경제사 책들과 다르다. 이 책은 경제학자들이나 경제 전문가들을 위해 쓴 책이 아니다. 경제학에 입문한 학생들이 경제사에 대해 보다 쉽게, 보다 많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관심이 편집 과정에서 경제학에 입문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제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까지 독자 대상이 확대되어 꾸며졌다.

친근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 식으로 서술

그 같은 집필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사 오디세이』는 서술 방법이나 내용 구성 면에 있어서 다른 경제사 책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택했다.

우선 서술 방법에 있어서 『경제사 오디세이』는 이야기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가급적 누구에게나 익숙한 인물이나 사건 아니면 소금?설탕?후추와 같은 친근한 일상용품을 소재로 선택하되, 단순한 경제적 사실의 나열이 아닌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의 서술에 충실함으로써 독자들이 흡사 한 편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가령 15세기 말에서 17세기 말까지 유럽 경제 중심권의 이동을 다룬 ‘모든 경제 흐름은 유대인 손에!-유대인의 이동과 유럽 경제의 변화’ 편을 살펴보자. 15세기 말 이슬람 세력을 이베리아 반도에서 몰아낸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기독교 왕국의 건설을 기치에 걸고 유대인을 추방하기 시작한다. 그때까지 유대인들이 대부분의 전쟁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쫓겨난 유대인들은 결국 안트웨르펜, 암스테르담을 거쳐 런던으로 유랑을 거듭하는데, 그 유랑 경로가 당시 유럽 경제 중심권의 이동 경로와 일치한다. 과연 제목 그대로 ‘모든 경제 흐름은 유대인 손에’ 있어서였을까? 누구도 확실하게 답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지은이 역시 확답은 피한다.

다만 1590-1600년과 1621-1650년을 네덜란드에서는 유대 대상인의 시기라고 할 정도였다는 사실, 1690년 영국 거주 유대인은 400명 정도였으나 17세기 말 런던 증권거래소 중개인 중 12명이 유대인이었고 그것은 당시 런던에서 활동하던 중개인의 1/8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의문을 달 뿐이다. 그러면서 1688년 런던으로 이동한 유대인들의 부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는 영국 측 주장은 혹 18세기 이후 이룩한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그들만의 결실로 하고픈 생각이 반영된 것은 아닌지 의문부호를 남기면서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강렬한 주제 의식이 돋보이는 구성

이야기 식 서술과 함께 또 하나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그 구성 방식이다.
『경제사 오디세이』의 경우 1부에서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경제 생활을 인물 및 사건 중심으로 개괄한 다음, 2부에서 비교적 커다란 변화가 없던 중세에서 근대 이전까지의 시기에 어떤 것들이 나름대로 경제 영역에 변화를 초래했는지를 제시한다. 3부에서는 경제 생활에서 인류 최대의 격동기라 할 수 있는 신대륙 발견에서 산업혁명까지의 시기를 선진국들의 공업화 과정과 연관지어 서술하는데 이어, 4부에서 그 결과 주류로 자리 잡게 되는 자본주의의 장단점을 따져보는 동시에 5부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경제적 고민거리들을 논의하는 식의 구성 방식을 취했다.

이러한 구성 방식은 주제를 명확하게 한다. 인류 경제 생활의 발전 과정을 요점 중심으로 두루 개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류 5000년의 경제 활동을 거시적으로 볼 때 과연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어디서 나왔고 그것이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 그 속에서 어떤 나라가 어떤 이유로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고 어떤 나라가 어떤 이유로 강대국의 반열에서 탈락했는지, 거부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고 어떤 이유로 몰락했는지를 묻고 답하게 만든다.

지은이가 『경제사 오디세이』를 쓴 목적과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경제 활동을 역사 속에서 되짚어 보게 하는 경제사는 지금도 생생하게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사실을 경제사를 수강하는 경제학도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관심을 지닌 모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거기서 무엇을 얻을지는 각자의 몫일 것이다. 하지만 바라건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먼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지는 인류의 삶을 다시 한 번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아 주었으면, 그래서 현재의 지형과 미래의 좌표를 읽어 주었으면 한다”는 머리말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다.

철저하게 ‘지금, 우리’ 시각에서 쓰여진 ‘세계 경제사’

『경제사 오디세이』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철저히 ‘현재의 우리’ 시각에서 썼다는 점이다.
가령 아시아권에 관해 『경제사 오디세이』는 그리 많은 양을 할애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순수하게 아시아권만을 다룬 항목으로는 ‘빛의 신 칭기즈-칭기즈 칸과 몽골의 평화’ ‘근대 여명기 유럽의 공포-오스만 투르크와 지중해’ ‘팍스 시니카를 위하여-정화의 원정과 중화의 대변모’ ‘선진국 따라하기 혹은 따라잡기-일본의 공업화’가 전부일 정도이다.

그러나 동서양 간의 교역물품과 관련된 항목, 화폐 및 산업화와 관련된 항목에서는 아시아 이야기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아시아를 별도 항목을 통해 다루지 않고 아시아 관련 사항을 덧붙여 복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기 때문인데,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들은 그야말로 ‘세계’ 경제사를 개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아시아의 몰락을 상대적으로 치열하게 체감할 수 있다. 역사에는 가정이 불필요함에도 이 책을 읽고나면 ‘그때 이렇게 되었더라면’ ‘그것은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하는 갖가지 가정이 머릿속에 채워지는 것도 그래서라고 할 수 있다.

『경제사 오디세이』가 가진 장점은 그밖에도 더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적 변화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경제가 변화됨으로써 생기는 사회적 변화 역시 상당 부분 관심을 할애하고 있다.

일례로 ‘박탈되는 여성의 경제력-여성 경제력의 어제와 오늘’이나 ‘열두 개의 다리만 있어도 충분하다-결혼의 경제학’ 같은 항목을 보자. 그 항목들은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여성의 경제적 활동은 제한되는, 자본주의 정신과는 전혀 동떨어진 현상을 적시한다. 또 ‘검은 죽음을 불러온 가난-흑사병’이나 ‘맬서스의 악몽이 재현될 것인가?-인구와 경제의 상관성’ ‘돈으로 죄를 사할 수 없다-종교개혁과 유럽 경제’를 통해서는 질병이나 인구?종교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것이 또 사회와는 어떤 형태로 상호 작용하는지를 보여 준다.
이렇듯 『경제사 오디세이』는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경제 활동을 역사 속에서 되짚어 보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회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라는 불후의 명저를 남긴 슘페터의 한마디가 그 어느 때보다 실감나게 받아들여진다. “경제사가 순전히 경제적일 수만은 없다.”

경제사라는 분야는

인류 경제생활의 발전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인 경제사(經濟史; economic history)는 역사학의 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지만, 그보다는 이론경제학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심지어는 경제사의 연구 방법이나 연구 과제가 대부분 당대의 경제학 연구 방법과 과제에 따라 규정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세 가지로 대별되는 경제사의 흐름 역시 그런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국민경제학의 입장에서 경제사를 연구한 독일 역사학파나 유물사관에 기초를 둔 마르크스 학파, 근대 경제학의 경제 성장이론과 관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히 발전한 경제성장사 학파 등이 모두 특정한 경제학 이론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다. 작금에 들어 경제사 분야가 단지 경제 이론과의 교류만이 아닌, 사회학?인류학?통계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들의 발달에도 영향을 받고, 각국의 학문적 풍토나 현실의 정책 과제와도 긴밀하게 관련을 맺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볼 때 경제사 관련 책들이 딱딱하고, 방대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도 바로 그런 경제사의 발달 과정과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차례>

1부 : 고대에서 중대까지

실크로드는 바그다드 카페에서-고대 문명과 실크로드 / 카르텔의 원조-페니키아 상인 / 라다니트에서 세파르디까지-상업 민족 유대인 / 대서양 개척의 선구자-뷔페의 원조, 바이킹 / 성벽 축성술과 대포의 변화-중세 유럽 도시의 변천 / ‘떳떳한 출생’-수공업동업조합과 장인정신 / 신용에 기반한 동서양의 문물 교류-중세 상권과 샹파뉴 정기시 / 영원한 이방인이 살아남는 법-경제인으로서의 유대인…

2부 : 무엇이 경제를 움직였는가?

어디서든 자유롭게-화폐의 변천 / 초기 자본주의의 발현체-‘신이 준 만나’ 소금 / 검은 죽음을 불러온 가난-흑사병 / 연애도 못하는 못난이만 살아남는다?-신대륙의 복수, 매독 / 고대?중세 유럽의 보배-천국의 알갱이, 후추 / 노예노동을 종식시킨 사탕무우-악마의 창조물, 설탕 변천사 / 기아선상 유럽의 구세주-흙 속의 사과, 감자…

3부 : 신대륙에서 산업혁명까지

팍스 시니카를 위하여-정화의 원정과 중화의 대변모 / 황금의 땅 지팡구를 찾아서-신대륙 발견과 그 이후 / 최후의 승리는 영국으로-근대 유럽 열강의 제해권 다툼 / 모든 경제 흐름은 유대인 손에!-유대인의 이동과 유럽 경제의 변화 / 산업화, 그 찬란함을 위하여-영국, 프랑스, 독일의 농지개혁 / 세속적인 금욕주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 자연에는 비약이 없다!-산업혁명 전후 / 운명을 개척한 면사-영국의 산업혁명 / 농업과 공업의 균형을 이룬 프랑스-프랑스의 점진적 산업화…

4부 : 자본주의의 빛과 그림자

보이지 않는 손의 위력-애덤 스미스와 국부론 / 오토바이를 타는 아인슈타인-과학과 산업의 효율적 연계 / 수에즈 운하에서 개선 행진곡을-세계를 하나로 잇는 운송 혁명 / 봉수대에서 화상 전화까지-지구촌을 가능케 한 통신혁명 / 카르텔과 콘체른-새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 경영이란? / 부의 원천이 된 유통이 아닌 생산-산업혁명기 이후의 거부들…

5부 : 계속되는 도전들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차이는?-제국주의 열강의 다툼 / 행선지를 잘못 잡은 거대한 군함-대영 제국의 흥망성쇠 / 두 번의 세계대전을 일으킨 원흉은?-20세기 전반의 세계경제 / 달에 화살을 쏘는 광대의 설움-케인스의 선견지명 / 보이지 않는 손의 마비-세계 대공황 / 4D의 위기를 맞은 라틴 아메리카-유럽에 종속된 라틴 아메리카의 경제 / 조개껍질이든 플라스틱이든 다 좋다!-화폐의 속성과 기원 / 달러의 위풍당당 서곡-금 본위제와 은 본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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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소개

저자 : 최영순

최영순(崔榮順)은 충북 중원에서 태어나 1980년 이화여대 문리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93년 여성으로서는 국내 1호로 유럽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래 현재 한양대 상경대 경제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선대제에서 공장제까지(Vom Verlag zur Fabrik)』(1993) 『경제사 개설』(공저, 2002) 등이 있고역서로는 『현대 세계 경제사』(볼프람 피셔 저, 1997)가 있다. 그밖에 「독일 전통 수공업과 산업화 과정 중의 독일 수공업의 운명」 「독일 기업가사의 연구 현황과 그 실례」 「독일 카르텔의 입법화 논쟁 및 그 과정」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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