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말하는 PD

PD가 말하는 PD

부키 전문직 리포트 1

저자 : 김민식 외 21인
분야 : 취미/건강/실용
출간일 : 2003-12-29
ISBN : 9788985989626
가격 : 13,000원

21명의 PD들이 말하는 오늘의 PD 보고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 첫 번째 권으로, 쟁쟁한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21명의 현직 PD(총 필자 22명)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은 오늘의 PD 보고서. 매체별로 TV와 라디오를 아우르고, 분야별로 자연다큐멘터리, 문화다큐멘터리, 영화,···

책소개

부키 전문직 리포트 1


21명의 PD들이 말하는 오늘의 PD 보고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 첫 번째 권으로, 쟁쟁한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21명의 현직 PD(총 필자 22명)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은 오늘의 PD 보고서.

매체별로 TV와 라디오를 아우르고, 분야별로 자연다큐멘터리, 문화다큐멘터리, 영화, 코미디, 만화, 토크쇼, 비디오저널리스트, 라디오 교양, 라디오 음악, 민요 P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PD들이 그들의 일, 생활, 보람, 어려움에 대해 자세하게 얘기하고 있다.

또 콘텐츠 PD, 외화 PD, 프리랜서 PD 등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최근 방송계에서 부상하고 새로운 PD 직군의 이야기도 함께 실어 PD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을 뿐 천태만상 천차만별인 PD의 세계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출연자와 PD의 관계는 흔히 알려진 대로 친밀하기만 한 것인지, 시청률은 PD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PD에 대한 일반인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담담하면서도 옆에서 이야기 하듯 조근조근 말하고 있으며, PD를 가까이 지켜본 이의 이야기를 함께 실어 PD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잣대를 제공한다.
각 방송사 채용 정보, 인재 채용 경향은 물론이고 기획안, 논술, 작문 잘 쓰는 법, 집단 면접 및 최종 면접에 임하는 자세 등 선배 PD들의 조언은 PD 지망생에게 실용적이고도 구체적인 현장 정보가 된다.
 



이 책의 기획의도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교과서적으로 대답하자면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일’ ‘평생을 두고 후회하지 않을 일’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수 등의 경제적인 보상과 사회통념상 그럴 듯해 보이는지 여부, 자신의 처지와 능력을 고려한 적절한 타협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선택을 거쳐 막상 그 일을 해보니 ‘이게 아니’라며 쉽게 포기하거나, 혹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머물러 있거나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경우도 종종 목격한다.  

이는 이 땅의 수많은 직업에 대한 정보의 부족에도 일정한 책임이 있다. 그 직업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그 직군의 사람들이 감내해야 할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 보람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그러니 밖으로 드러난 대로, 흔히 알고 있는 대로 선택했다가 자신의 적성이 아니어서, 혹은 다른 이유로 좌절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탄생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는 한 마디로 이 세상의 수많은 전문직종에 대한 상세 보고서로 기획되었다. 실제 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입을 빌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세심한 관찰을 통해 해당 직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과연 이 직업이 자신과 맞을 지,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인지 여부를 가늠하는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목적이다.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를 여는 첫째 권으로 PD를 선정한 것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PD와 기자는 청소년들은 물론 대학생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이다. 드라마, 영화 등의 미디어에 쉽게, 혹은 자주 PD와 기자라는 직업은 그 등장 횟수만큼 왜곡되어 있기도 하다. PD가 되고 싶은 이들은 과연 미디어가 제공한 이미지 이외에 또 어떤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을까. 왜곡된 정보, 막연한 환상, 화려한 이미지의 껍질을 깨고 직업으로서의 PD, 생활인으로서의 PD를 조명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 및 내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내용

이 책의 지은이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이홍렬 쇼>,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시청률 높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혹은 연출하고 있는 PD에서부터 각종 국제상을 수상한 문화 다큐멘터리 PD, 자연 다큐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PD,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제작해온 KBS 유일의 대 PD,  <여성시대> <손석희의 시선 집중> 등 수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라디오 교양 PD, 마니아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시네마 천국> PD에 이르기까지 PD의 이름은 몰라도 프로그램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 그 프로그램!’이라며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대부분의 지은이들이 그 분야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한 전문가들이다.

그러나 화려한 이력의 PD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PD의 현실은 결코 화려하지 않다.
‘톱 탤런트에게도 호령할 수 있는 화려한 직업’이라는 드라마 PD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무참하게 깨진다.
“자유출연제가 실시되면서 시작된 일부 대형 탤런트들의 횡포에 드라마 PD들은 속수무책이다. 이제 탤런트들의 출연료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수준에까지 올라왔다. 방송사 역시 감당하지 못하는 형편인 것이다. 그러니 인기 탤런트들을 보유한 매니지먼트 회사가 운영하는 프로덕션에 프로그램 제작을 넘기는 편법을 쓰게 된다. 당연히 캐스팅의 주도권은 PD의 손을 떠나 매니지먼트 회사로 넘어 간다. 제작권을 넘겨받은 프로덕션은 철저히 이윤을 추구한다. 몇몇 인기 탤런트들에게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주는 대신 나머지 배역들의 비중을 낮추고 출연료를 깎아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린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소품-냉장고, 자동차, 핸드폰 등도 화면 노출을 미끼로 ‘협찬’이라는 형태로 장사를 한다. 이제 작품이 좋아서 출연하는 연기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의 유일한 대PD 장기오 씨가 말하는 드라마 PD의 현실이다. 이 글 속에 현재 한국 방송의 현실과 PD의 애환이 모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현실은 오락 프로그램 PD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자신이 필요한 스타가 있는 곳이라면 집이든, 촬영장소든, 약속 장소든, 매니지먼트 사무실이든, 하다못해 헬스클럽이라도 찾아간다. 모 PD는 인기 연예인 부부를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기 위해 한 달 내내 촬영장을 쫓아다녔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이유는 극심한 시청률 경쟁이다. PD들이라면 누구나 시청률이라는 족쇄에 얽매여 허덕인다. 오죽하면 PD들이 ‘시청률 경쟁의 총알받이’라고 자조하겠는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 이외에도 복병은 또 있다. 바로 과도한 노동이다. PD는 자신의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때문에 프로그램 제작이 끝날 때까지 단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 수많은 스태프들을 ‘거느리는’ 것이 아니라 ‘다독이며 조율하며’ 전체를 조정하는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짧은 제작기간으로 인한 노동의 집중도 및 강도 또한 대단히 높다.

‘조연출 생활 1년이면 천하장사도 폐인이 되어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는 조연출 생활의 어려움에서부터 하늘을 지붕 삼아 땅을 이불 삼아 끼니를 거르며 밤을 새는 것은 물론이고 몇날 며칠 풍찬노숙을 해야 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PD의 생활, ‘PD랑 결혼한다’고 좋아라 했던 사람이 결혼한 다음날부터 제작 현장에서 밤을 새며 한 달씩 들어오지 않는 PD 남편의 실체에 실망해 이혼한 사례, 정시에 퇴근해 가족들과 오순도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기를 즐기는 PD 치고 소위 ‘히트 친’ PD 없다는 방송계 속설에 이르기까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PD 생활에 대한 증언도 줄을 잇는다. 그래서 PD들은 스스로를 ‘블루 컬러 노동자’라고 부른다.

어려움만 있다면 PD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기꺼이 이 땅의 PD로 사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느끼는 보람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는 일을 한다는 것, 행복 아니겠는가’라는 소박한 이유에서부터 ‘내가 하는 일이 우리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확신’, 성공한 프로그램 한 편의 파급력과 그 파급력이 주는 매력 때문이라는 속물적이지만 솔직한 대답까지 그들이 프로그램 속에서 느끼는 보람도 천차만별 천태만상 PD의 세계만큼이나 다양하다.

현직 PD들의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PD 직업의 현실을 알고도 PD가 되고 싶은 예비 후배 PD들에겐 따뜻한 조언도 이어진다.

매체별로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성격 및 하는 일에 따라 드라마, 쇼·오락, 교양·다큐, 외화, 콘텐츠 PD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PD 직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PD를 지망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도 해주고 있다.

▷입사 시험 방식 ▷학점 및 토익 기준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국어, 논술, 작문 등 필기 시험 준비 요령 ▷ 기획안, 스토리보드 작성 요령 ▷ 실무면접 평가, 직무역량평가(합숙평가) 준비 요령 등에 대해 최근 출제경향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한다.
학벌, 특정 전공에 대한 우대 혹은 차별 여부에서부터 학교 방송국 경력이 도움이 되는지까지 실제 PD 지망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한 답도 준비되어 있다.

또 외화 더빙 및 구매 PD, 비디오저널리스트 등 일반인들에게는 숨겨진 생소한 영역이나 콘텐츠 PD, 프리랜서 PD 등 새로운 영역으로 21세기에 더 중요해질 분야의 PD들이 그들의 일에 대해 조근조근 설명하며 새로운 도전을 권하기도 한다.

PD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배 PD들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너무나 간단하다.
‘PD는 세상의 흐름과 호흡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거나 ‘타인의 삶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거나 ‘PD라고 해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만 자신의 영역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 혹은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지금부터라도 일기를 써보라는 선배 PD들의 조언은 교과서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적게는 5년, 많게는 반평생을 PD로 지내온 이들에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또 힘든 PD 생활을 기꺼이 견디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는 원동력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을 읽은 후엔 적어도 이들의 조언이 더 이상 교과서적으로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차례>

1장 ‘조’자를 떼기까지 고군분투기
01 조연출기 _ 삼 세 번 끝에 찾은 나의 천직 |김민식

2장 천태만상 천차만별 PD의 세계
01 드라마 PD _ 생의 본질 탐구하는 속 깊은 관찰자 |장기오
02 문화 다큐멘터리 PD _ 우주에서 온 스파이 |정수웅
03 자연 다큐멘터리 PD _ 하늘을 지붕 삼아 땅을 이불 삼아 |최삼규
04 코미디 PD _ ‘끼’ 많고 별스러운 ‘또라이’ |유수열
05 토크쇼 PD _ 아는 것도 뒤집어보는 꼼꼼한 친구들 |김태성
06 비디오 저널리스트 _ ‘꼴통’ PD, 카메라를 들다 |김인중
07 라디오 교양 PD _ 정보의 바다를 탐험하는 조타수 |정찬형
08 민요 PD _ ‘우리 소리를 찾아서’ |최상일
09 라디오 음악 PD _ 넓고 얇게 사랑해야 할 숙명 |윤선원
10 영화 전문 PD _ 영화, 영화인, 관객을 잇는 따뜻한 문화운동가 |이승훈
11 애니메이션 PD _ 사람 홀리는 마법의 세계에 빠지다 |민영문
12 외화 PD _ 내 손 끝에서 수백만 달러가 움직인다 |김정기
13 콘텐츠 PD _ PD, 시장을 만나다 |권오대

3장 PD 생활 25시
01 드라마 PD _ 고단하고 고달프고 고독하다 |장기오
02 섭외 경쟁 _ 정성을 무기로 인내를 식량으로 |고찬수
03 PD 특파원 _ 억울한 죽음 위에 넋 잃은 슬픔만이 - 9.11 테러 취재기 |이영돈
04 PD에서 기자로 _ 나는 ‘피자’다! |박치형
05 프리랜서 PD _ 벼랑 끝에서 배수진을 치다 |김한영
06 PD의 글쓰기 _ 프로그램 화룡점정을 위해 |이영돈
07 아이템 선정 _ 왜 이다지도 인간이 없느냐 |정길화

4장 PD 정보 업그레이드
01 PD에 대한 오해와 진실 _ 있는 그대로 PD를 보라 |고찬수
02 밖에서 본 PD _ 허름하고 순진한 ‘선수’들 |최영묵
03 PD 지망 수험생 궁금증 30선 _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박건식

5장 미래의 PD
01 미디어 환경 변화와 PD _ 더욱 날 선 PD 정신이 필요하다 |이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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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소개

저자 : 김민식 외 21인

이 책의 지은이들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현직 PD들과 PD와 가까이 접하는 1명의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지은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나 마음에 여운을 남긴 수작들을 제작해왔다. 저마다 자신의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거나 현재 주목받고 있는 PD인 지은이들의 구체적인 약력은 다음과 같다. (원고 게재 순)

김민식
MBC 예능국 PD. 96년 MBC에 입사해 <뉴 논스톱> <논스톱3>를 연출했으며, 현재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박수홍의 러브하우스’를 연출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아이작 아시모프 유고집 『골드』(번역서, 공역) 등이 있다.

장기오
KBS 제작본부 대PD. 1971년 KBS에 입사해 <독립문> <선구자> 등을 연출했다. 드라마국장 역임 이후 현업에 복귀해 <아우와의 만남> <길은 그리움을 부른다> <홍어> 등을 연출했으며 KBS 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PD다. 한국방송PD상, 백상예술대상, 독일 후트라(Futura)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TV 드라마 바로보기, 바로쓰기』『TV드라마 연출론』이 있다.

정수웅
다큐서울 대표,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KBS 차장급 PD, 일본영상기록센터 전속감독, MBC 부장급 PD, 서울올림픽영상총감독, 동아시아 TV제작자포럼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방송대상(4년 연속 수상), 골든 하프 국제상 및 골든 안테나 국제상, 통일언론상, 한국방송PD상, 방송위원회 대상 기획상 등을 수상했다.

최삼규
MBC 시사교양국 부장. 1984년 MBC에 입사해 <아침을 달린다> 등을 연출했다. 1992년 <곤충의 사랑>을 시작으로 <어미새의 사랑> <황새> <팔색조의 여덟가지 비밀> <야생의 초원 세렝기티> 등 총 20여 편의 자연다큐멘터리를 기획 혹은 제작했다. 한국방송대상 TV부문 최우수상, ABU특별상, 방송위원회 대상, Japan Wildlife Festival(세계 야생생물 영상제) 아세아 오세아니아 대상, 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수열
프리랜서 PD. 1969년 MBC에 입사해 <웃으면 복이와요> <폭소대작전> <비둘기가족>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TV제작국장, 제작본부장, 춘천MBC사장, MBC프로덕션 사장을 역임했다.

김태성
SBS TV제작본부 예능 담당 차장. 쇼·오락 프로그램 방송작가로 활동하다 1991년 SBS에 입사해 <사랑은 생방송> <‘웃으며 삽시다> 등을 연출했다. 1996년 <이홍렬 쇼>를 기획 · 연출했고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이홍렬 쇼2> 등으로 토크쇼의 내용 및 형식에 변화를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상예술대상 TV예능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인중
경인방송 PD. 91년 제일기획 Q채널에서 일했다. 이 때 만든 <아시아 리포트>는 1인 제작 시스템과 6미리 카메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비디오 저널리스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냈다. 97년 경인방송(iTV)로 옮겨와 <경찰 24시> <르포 시대공감> <리얼드라마 댄스불패> <크라잉 넛 말달리다> 시리즈 등을 6미리 카메라로 촬영까지 겸하며 연출했다. 2001년 민주언론상, 엠네스티 인권상을 수상했다.

정찬형
MBC 라디오본부 부장. 1982년 MBC에 입사해 <마이크 출동> <푸른 신호등> <특급 작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여성시대>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라디오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기획하고 연출했으며, <2003년 가을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연출하고 있다. 노조위원장, 사장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방송PD상, ABU상 등을 수상했다.

최상일
MBC 라디오본부 특임CP(부장). 1981년 MBC에 입사해 라디오국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하다 1989년부터 <한국민요대전> 사업 및 동일한 제목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민요 관계 프로그램으로 ABU상, 한국방송대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우리 소리를 찾아서』가 있다. 민요에 관한 홈페이지(www.urisori.co.kr) 운영자이기도 하다.

윤선원
KBS 라디오2국 제2FM PD. 1994년 KBS에 입사해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서세원의 가요산책> <이무영의 팝스월드> <황정민의 FM대행진>, <이재후의 사랑해요 FM>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현재 <박준형, 김다래의 라디오 천하무적>을 연출하고 있다.

이승훈
EBS 정책기획실 PD. 1994년 EBS에 입사해 <시네마천국> <단편영화극장> <한국영화걸작선> 등을 연출했다. 최근까지 <세계의 명화> <일요시네마> <한국영화특선> 등을 담당하다 한시적으로 정책기획실로 자리를 옮겼다. 1998년, 2000년 인디포럼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1~4회)을 역임했으며, 인권영화제 심사위원(1999~2003), 영진위 공공영상정책소위 위원 일도 겸하고 있다.

민영문
KBS 외주제작국 만화/영화 차장. 1987년 KBS에 입사해 <아기공룡 둘리>를 시작으로 <날아라 슈퍼보드> <영심이> <꼬비꼬비> <검정 고무신> 등 지금까지 총 40여 작품 660여 편의 방송용 애니메이션을 기획 및 연출했다. 뉴욕 페스티벌 동상, 한국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김정기
EBS 편성기획팀 외화 담당 차장. 1990년 EBS에 입사해 1996년 이보영 씨 진행의 를 연출한 것 이외에는 외화 프로그램 우리말 제작, 외화 편성 및 구매 등 줄곧 외화 프로그램과 관련한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권오대
KBS 편성본부 콘텐츠정책 PD. 1990년 KBS에 입사해 라디오, TV 편성제작부를 거쳐 <아침마당> <사건25시> <발굴다큐멘터리 독립전쟁> <한국의 미> 등을 연출했다. KBS 연수원에서 ‘콘텐츠 비즈니스의 세계’를 강의하고 있으며, 방송연상진흥원 우수파일럿프로그램 제작비 지원공모 심사위원을 겸하고 있다. 이달의 PD상, 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고찬수
KBS 예능국 PD. 1995년 KBS에 입사해 <연예가중계> <토요일 전원출발> <한국이 보인다>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현재 <사랑의 리퀘스트>를 연출하면서 새 프로그램 <대한민국 1교시>를 준비 중이다.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showpd.pe.kr)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돈
KBS 기획제작국 부장. 1981년 KBS에 입사해 <바이블루트> <생로병사의 비밀>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보고서> 등 주로 대형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했다. 99년부터 3년간 뉴욕 PD특파원으로 근무했으며 귀국 후 지금까지 <추적 60분> 책임PD 및 진행을 맡고 있다. 한국방송대상, 한국방송PD상, 한국언론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생로병사의 비밀』『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 보고서』『미국 환상 깨기』가 있다.

박치형
EBS TV1국 시사통일팀 차장. 언론학 박사. 1989년 EBS에 입사해 <삶의 발자취> <과학다큐 2000>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현재 앵커 및 취재를 맡고 있다. 미국 하와이대학교 동서문화센터 언론인 연수과정을 이수하고 일본 NHK방송TV프로듀서 OJT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 『텔레비전 영상과 커뮤니케이션』『ENG & 캠코더』 등이 있다.

김한영
프리랜서 드라마 PD. 1976년 MBC에 입사해 <전원일기> <젊은 날의 초상> <잃어버린 이름> <내 마음의 풍차> <몽실언니> 등을 연출했다. 1992년 프리랜서로 독립, SBS에서 <임꺽정> <파도> 등을 연출했다. 한국방송대상 연출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분에 당선되기도 했다.

정길화
MBC 시사교양국 특임1CP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책임 프로듀서. 1984년 MBC에 입사해 <인간시대> <신인간시대> 등을 연출했다. 한국방송PD상, 한국기자상 특별상, 통일언론상, 삼성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거꾸로 선 세상에도 카메라는 돌아간다』(공저) 등이 있다. PD연합회보 편집주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조교수. 대통력직속 방송개혁위원회 전문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개혁위원장, MBC 시청자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KBS 시청자위원 및 (사)민주언론시민운동연합 ‘시민과 언론’ 편집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텔레비전 화면깨기』(공저), 『국민참여 방송의 이론과 실천』(공저), 『방송공익성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사회조합주의 방송정책 모델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박건식
MBC 시사교양국 PD. 1995년 MBCD에 입사해 <성공시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우리시대> 등을 연출했으며, PD연합회보 주필을 역임했다. 현재 <생방송 화제집중>을 연출하면서, MBC PD협회보 편집주간을 겸하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www.docupd.com)를 운영하며 PD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방송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강택
KBS 기획제작국 PD. 190년 KBS에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일요스페셜> <역사스페셜> 등을 연출했다. PD연합회보 주필을 역임했으며, 현재 KBS PD협회장 및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엠네스티 언론인상, 방송위원회 대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추천내역

수상내역

2004 책따세 선정 겨울방학 추천도서
2007 아침독서 추천도서

추천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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