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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서평단 모집 :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3-04-15 조회수 : 7281  
마감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부키 전문직 리포트 17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이 책의 지은이들(원고 게재 순)

김세진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주솔로몬 서울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사
추창완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역복지팀 사회복지사
이상훈 성심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팀장
임병광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자원개발팀장
김솔 남대문지역상담센터 복지사업담당 및 행정팀장
한석구 마포구청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주무관
엄미경 무지개빛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장
임우석 월평빌라 가정2팀장
천화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지원사업 교육담당
박종국 서울소년원 교무과 보호서기보
지경주 연세로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낮병원팀장
김은수 아산사회복지재단 복지사업팀 전임
주정아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전 곽정숙 의원 정책보좌역)
민혜란 민들레건강사회적협동조합 둔산팀장
이여울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팀 대리
이우석 카페 소소봄 대표
이성종 복지영상 대표
이경은 해피빈재단 기획운영팀 과장
김성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배영길 생명종합사회복지관장

22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흥미진진 사회복지사의 세계

 
어떤 사람이 음료수를 마시려고 한다. 그런데 병뚜껑이 열리지 않아 옆에 있던 사람이 따 줘서야 음료수를 먹을 수 있었다. 이를 두고 누군가는 그 사람이 뚜껑을 딸 수 있도록 힘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갖는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를 돕는 것이다. 반면 어떤 이들은 음료수 회사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즉 문제가 사람보다는 환경에 있다고 보고 주변 환경을 약자가 살 만한 곳으로 바꾸는 일에 힘쓰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이 두 가지 관점 모두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김세진, 「Social Worker! Social Walker!!」 중에서
 
“아~ XX 열 받아.”
“니가 뭔데, XX야!”
소년원에 막 근무를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자 되돌아온 답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냥 NGO에 남아 있을걸, 내가 잘 선택할 것일까?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소년원에서는 강하게 생활 지도를 하는 선생님들이 있는 게 서로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으로 첫 출근 후 일주일 정도 ‘멘붕’ 상태로 있었다.
-박종국, 「터프한 아이들과 원더풀 티처」 중에서
 

“소장님, 죄송합니다. 저의 큰 실수로 소장님과 기관에 누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임이라도 감내하겠습니다.”
“이상훈 선생, 괜찮습니다. 제 잘못이 더 큽니다. 그리고 사업비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마세요. 다 길이 있을 겁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우리, 이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그만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소장님은 내게 티슈를 건네고는 “울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신 뒤 당신도 뒤돌아 눈물을 훔치셨다. 그렇게 나와 소장님은 내 실수로 날려 버린 2000만 원의 사업비 때문에 울어야 했다!
-이상훈, 「‘운명의 장난’이 ‘운명의 만남’이 될 줄이야…」 중에서
 

“기초를 다질 돌은 우리 마을에 많아요. 지붕 씌울 코코넛 잎도, 대나무도 많고요. 이런 것은 따로 지원받지 않아도 주민들이 구할 수 있어요. 500달러로는 우리가 구할 수 없는 못이랑 모래, 시멘트를 살 거예요.”
순간 울컥했다. 처음 왔을 때 마을이 문제투성이라던 그들의 말이 떠올랐다.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필요를 찾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 후에 정부와 NGO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 내가 그리던 지역 개발의 모습이 마침내 보이는 듯했다.
-이여울, 「동티모르 개발의 ‘마중물’이 되다」 중에서

부키 전문직 리포트 17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서평단 모집


- 서평단 인원 : 5명
- 서평단 모집 : ~ 4월 21일(일)
- 서평단 선정 방법 : 사다리타기
- 서평단 발표 : 4월 22일 (월)
- 서평 마감일 : ~ 5월 6일 (월)
- 서지 정보 : 280쪽 내외

- 서평단의 약속 : 5월 6일 (월요일)까지 서평을 작성, 본인의 블로그나 웹서점에 작성한 후 서평단 당첨 포스트 아래 덧글로 서평 링크줄을 알려주십시오.

*부키 홈페이지 회원이 아닌 분들은 로그인 메시지가 뜰 때 로그인 창으로 가셔서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등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 『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 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분들은 이번 서평단에선 2순위입니다.
또 서평단 당첨자 중 서평을 작성하지 않으신 분들은 사다리타기에서 제외됩니다.


- 신청방법
아래 참가신청을 누른 후 기본 정보를 입력하신 후
반드시 기타 요청 사항에 서평을 작성할 웹서점 아이디 혹은 개인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세요.
(이 정보를 적지 않아 서평단 사다리타기에서 제외되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잊지 마시고, 꼭 적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