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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혼란의 특별한 힘

 

 
오리 브래프먼 ·주다 폴락 지음 
이건 옮김 (230여쪽) 2015년 1월 19일 출간 예정
 

 
★ 웹어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인 37시그널스는 2012년 6월 한 달 동안 휴식을 선언했다. 처음 며칠 동안 직원들은 그냥 노는 듯했으나, 곧 온갖 부문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방법을 찾아냈다.
 
★ 시스코는 직원들에게 여러 부서를 돌면서 다양한 업무와 책임을 담당해 보도록 권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구장 곳곳에 전광판을 설치해 경기를 보여 주자는 아이디어를 부동산 담당 신입 직원이 냈을 때도, 기술 전문가가 아닌 바로 그 신입 직원에게 프로젝트를 맡겼다.
 
★ 필라델피아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료센터는 고위 간부부터 간호 보조사, 비서, 수위까지 참석하는 회의를 수시로 열어, 에이즈보다 치사율이 높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감염률을 절반이나 떨어뜨렸다.
 
★ 저자는 미군 합참의장 마틴 뎀프시 장군의 의뢰로 엘리트 장교들을 한적한 곳에 모았다. 빽빽이 짜인 일과와 틀에서 벗어난 장교들은 끔찍했던 전장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놀라운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회사에서도, 개인 생활에서도, 우리는 혼란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혼란에 또 다른 측면이 있다면? 혼란이 사실은 효율을 높여 준다면? 혼란에는 엄청난 다양성이 내재하고, 고정된 틀이 없으며, 명확한 목표도 없어서, 혁명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조직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그 아이디어가 시스템을 온전히 통과할 수 있을까? 그 답은 거대 조직 안에 작은 혼란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것이 이 책에서 다루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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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서평단 모집

신청기간 : ~ 1월 18일
당첨인원 : 5명
선정방법 : 추첨
당첨발표 : 1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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