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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서평단 모집 :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   
작성자 : 도서출판 부키 등록일 : 2016-02-25 조회수 : 18774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휴식이 되고

        휴식이 삶이 되는 이곳 

김재이 지음 ㅣ 13,800원

 

하루 15시간 일하며 살던 도시내기가

하루 5시간 느긋하게 일하며 쉼, 삶, 행복을 되찾기까지

 

"입도 후 한동안 나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이 느리게 가는 제주도의 시간이었다면, 지금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 주는 것도 느리게 가는 제주도의 시간이다. 이제는 제주의 시간이 조금씩 빨라지는 것 같아 오히려 조바심이 날 정도다. 이곳에 온 뒤 참 많이도 느려진 우리는 머지않아 가파도에서 제주살이의 2막을 열 생각이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파도에 청보리와 파도가 함께 넘실대는 봄이 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 

 

 

<추천사> 

 

오늘의 행복을 유예하며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삶이 아니라 당장 오늘이 행복한 삶을 위해 제주로 간 부부. 꼭 제주가 아니라도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_안지선 <여성중앙> 편집장

 

행복한 제주살이도 생계가 뒷받침할 때 가능하다. 하지만 생계와 낭만 모두 품을 수 있는 삶을 꾸리는 것도 결국 이주민 하기 나름이라는 게 이들 부부가 내린 결론이다. 눈물겨운 사투에 가까운 정착 과정을 거쳐 다름과 느림을 받아들이며 마침내 평온한 삶을 얻은 부부의 이야기에서 구수한 사람 냄새가 난다. _ 김시준 KBS <체인지업 도시탈출> PD

 

화가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이주한 지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내게 부부의 이주기는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살던 곳을 떠난 이유는 달라도 낯선 곳으로의 이주라는 면이 닮아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여유롭고 행복한 삶은 누구에게나,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_ 안성민 민화가·『뉴욕의 속살』 저자

 

 

<작가 소개>

 

김재이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였다. 서울에서 영세 자영업자로 살면서 매일같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렀다. 결혼 후 더 팍팍하고 고단해진 도시살이에 더는 자신이 없어 지금껏 살아온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주했다. 제주의 오지 마을 조수리에 ‘데미안 레스토랑’을 열고 하루 5시간 영업 원칙을 고수하며 놀 것 다 놀고 쉴 것 다 쉬면서도 먹고살 만했다. 이주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주 5년 차, 이른바 제주 이주 붐 1세대가 겪은 제주살이의 희로애락을 가감 없이 전하고 싶어 시작한 블로그를 토대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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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당신을 생각했다> 서평단 모집

인원 : 5명
기간 : ~3월 3일
발표 : 3월 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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