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주류경제학이 지운 중상주의 ‘富國의 비결’ : 부자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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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5 15:56
 

[서울신문] 주류경제학이 지운 중상주의 ‘富國의 비결’ : 부자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서울신문 조태성 기자님은 서평을 통하여 [부자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란 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해 주셨습니다.

저자 에릭 라이너트 는 누구는 잘살고, 누구는 못 사느냐는 스무 살 때부터의 의문을 풀기 위한 긴 여정의 결과로 이 책을 썼다 했다. 저자의 장서 5만권과 “경제학 분야 인간문화재”라 부르는 장하준 교수의 추천사는 그 증거물이다. 그래서 서술 밀도가 대단히 높다.

주류·비주류 경제학 전통에 대해 논하는 1·2장은 단 한 문장도 놓치기 아깝다. 신제도주의 경제학은 주류경제학의 실패에 대한 변명, 그것도 인종주의와 결합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6장과 제조업과 산업화 문제를 근대민족국가의 탄생과 민주주의로까지 연결짓는 7장은 꼭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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