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모집 :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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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2 16:10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개국에서 노벨상까지 150년의 발자취

  

               고도 히데키 지음 ㅣ  18,000원


 






 

일본의 과학을 이끌어가는 천재와 괴짜들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와 감동 스토리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는 일본이 개국하고 나서 후쿠자와 유키치가 과학 보급에 힘쓴 이래 150년간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각 분야에서 연구에 열정을 쏟으며 초석을 닦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데, 물리학 쪽만 보더라도 일본 최초의 물리학자인 야마카와 겐지로에서 시작해 노벨상을 받은 유카와 히데키와 도모나가 신이치로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일본 과학자들의 인간적인 삶과 숨겨진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피를 무서워해 의학 공부를 포기했던 후쿠자와 유키치, 각기병은 감염되는 거라고 끝까지 고집을 부렸던 군의관 모리 오가이, 생체 실험을 거부하다가 강제 징집을 당했던 의학자 요코하마 쇼마쓰,  원자폭탄 개발을 종용 당했던 니시나 요시오… 국경과 인종을 넘어 벌어지는 과학자들의 우정, 제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 등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가 드라마틱하게 이어진다.

 

지은이 고토 히데키 後藤秀機

 

어렸을 적부터 일본의 노벨 과학상 1호 유카와 히데키를 동경하며 물리학자를 꿈꿨고, 원자핵 공학 대학원에서 방사선 생물학을 공부한 후 뇌신경 과학을 전공했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지은이는 이 책에서 일본 과학자들이 걸어온 길을 물리, 생명, 의학, 화학 등 다방면에 걸쳐서 풀어냈다. 또 이공계 출신으로는 드물게 서정적인 묘사나 박진감 넘치는 서술로 한편의 소설처럼 표현해 냈다. 그는 이 책으로 2014년 64회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을 받았다. 독자들은 지은이가 과학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일본 과학자들의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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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서평단 모집

인원 : 5명
기간 : ~ 9월 29일
발표 : 9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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