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결혼했다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

웨딩 전문가의 짬짬이 결혼 준비 이야기

저자 : 이은미 / 그린이 : 반성희
분야 : 자기계발/재테크
출간일 : 2013-07-02
ISBN : 9788960513235
가격 : 14,800원

남들 허니문만 3년을 보내 주고 남들 결혼식만 4년을 시켜 주다 드디어 자신의 결혼 준비와 결혼식, 그리고 신혼여행을 6개월 만에 멋지게 잘 해낸 웨딩 전문가 이은미. 결혼식 이후 끝나지 않는 주변인들의 질문 “너 결혼식 정말 잘했더라. 어떻게 준비했어?”에 대한 답으로 자신의 결혼 준비 과정을 낱낱이 까발리며 생중계한 『나는 이렇게···

책소개

웨딩 전문가의 짬짬이 결혼 준비 이야기


남들 허니문만 3년을 보내 주고 남들 결혼식만 4년을 시켜 주다 드디어 자신의 결혼 준비와 결혼식, 그리고 신혼여행을 6개월 만에 멋지게 잘 해낸 웨딩 전문가 이은미. 결혼식 이후 끝나지 않는 주변인들의 질문 “너 결혼식 정말 잘했더라. 어떻게 준비했어?”에 대한 답으로 자신의 결혼 준비 과정을 낱낱이 까발리며 생중계한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직장 생활 중에 짬짬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고 기본 결혼 매뉴얼과는 사뭇 다른 준비를 했지만 결국 대박 만루 홈런을 날리는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택일, 상견례, 혼수와 예단,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과 헤어), 그리고 신혼여행 잘 하는 법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결혼을 목전에 둔 예비 신랑신부는 물론 결혼을 하게 될 많은 남녀들, 그리고 웨딩컨설턴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훌륭한 결혼 준비 교과서이자 경험담이다.
 



너무나 부러운, 베테랑 웨딩 전문가 그녀의 결혼식
 
“지금까지 참석한 결혼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야.”
“결혼 준비 어떻게 했어? 나도 좀 써먹게 알려 줘 봐.”
“어떻게 그렇게 할 생각을 했어?”
결혼식이 끝나자 질문이 쏟아졌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한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결혼 준비 과정을 궁금해하며 이렇게 묻는다.
사실 남들보다 결혼 준비에 더 많은 돈을 쓴 것도 아니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도 아니다.
그녀 또한 평범한 직장인에 평범한 가정의 20대 후반 여성이었다. 결혼을 준비할 때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은 거의 받지 않았고, 자신이 저축한 돈과 전세 자금(결혼 전 서울에 작은 전셋집을 얻어 독립해 살았다)을 가지고 직장 생활 짬짬이 준비하여 결혼을 했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그녀의 경력. 그녀는 여행사에서 신혼여행 담당으로 3년 근무하고 국내 최고의 웨딩컨설팅회사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에서 4년 근무하며 수천 쌍의 결혼 준비를 도왔다. 아이웨딩에서는 Top 3 안에 들 정도로 잘했다. 한마디로 ‘결혼(식)+신혼여행’에 대해서는 좀∼ 아는 여자였다. 그래서 그녀의 결혼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됐고 남과 좀 달랐고 하객과 가족, 친지, 결혼 당사자인 신랑과 신부 모두에게 즐거운 행사였다.
그리고 이제 그녀에게 쏟아지는 ‘결혼 준비’에 관한 수많은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또 자신이 직접 결혼 준비를 하며 겪은 이런저런 상황들을 이야기하기 위해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를 펴냈다. 이 책에는 프러포즈부터 택일, 상견례, 혼수와 예단, 예식장, 청첩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과 헤어)와 결혼식, 신혼여행까지 6개월에 걸친 결혼 준비 과정과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신부’가 되는, 웨딩 전문가 이은미만의 비법이 소개되어 있다.
 
결혼 준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은 인생을 살면서 자주 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다. 그래서일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은 불안하고 궁금하고 걱정이 많다. 질문도 많다.
사실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음과 동시에 생전 처음 접하는 선택의 순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택일, 예식장, 상견례,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예복, 한복, 예물, 예단, 청첩장, 신혼여행…. 살면서 단시간 안에 가장 많은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 하나하나가 절체절명의 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결혼을 앞둔 많은 커플들이 이은미에게 묻는다.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마다 이은미는 “결혼을 왜 하시나요?”라고 되묻고 싶다고 한다. 결혼을 ‘왜’ 하려는지에 따라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할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란다. 이러저러한 조건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됐다면 조건에 맞는 결혼 준비를 하면 되고, 시기를 보니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면 시기에 맞춰 적당한 결혼 준비를 하면 된다. 모두에게 통용되는 하나의 정답은 없다.
 
대부분의 예비 신랑신부들은 결혼 날짜를 받아 놓고서 신속, 정확하게 모든 준비를 아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기본으로 깔고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그렇다 보니 자연히 ‘왜’보다는 ‘어떻게’가 더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른다. ‘어떻게’를 해결할 생각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급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지?
_본문 13쪽 중에서
 
게다가 ‘어떻게’에 급급하다 보면 두 사람이 왜 결혼을 하는지, 어떤 결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지 못하고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부모님이나 다른 누군가의 조언과 참견에 휘둘리다 결국 “제발 대충 끝내자.”나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와 같은 모양새로 결혼식을 치르고, 정말 중요한 결혼식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은 “일단 결혼식부터 하고 그다음에 생각하자.”며 어영부영 넘기게 된다. 몸 상하고 맘 상하는 것은 물론 “결혼은 두 번 해도 결혼식은 두 번 못하겠다.”는 소리까지 나오는가 하면, 심한 경우 결혼 준비의 앙금이 남아 신혼여행 중에 다투고 신혼생활 중에 갑자기 파경을 맞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이은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잡고 흔들고 난리를 쳐도 우리가 갈 길은 이 길이야, 라고 확신할 수 있는 방향이나 기준이 있는가? 혹시라도 “컨설팅회사나 웨딩플래너한테 맡기면 다 알아서 해 주겠지.”라는 마음이라면 부디 개나 줘 버리길. 웨딩컨설팅회사에서는 결혼식을 위한 결혼 준비만 해 준다. 결혼하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밤을 새워 인터넷을 검색하며 눈이 빠져라 고른 드레스 숍이 어디였는지 이름조차 생경해지고, 하루 종일 진을 빼 가며 찍은 스튜디오 앨범이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한참을 생각해야 찾을 수 있다.
_본문 17-18쪽 중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잘 아는 그’와 결혼한다고 생각했었건만, 결혼 준비 중에 상대방에게서 아주 의외의 면모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칫 싸움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이은미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때그때 현명한 대처법을 보여 준다.
 
“대체 무슨 소리야? 지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정말 이런 걸 원한단 말이야? 이런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어?”
누구나 그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당황하게 된다. 나에게는 청첩장을 준비하는 시기가 바로 그런 순간이었다.
나는 애인에게 나름 신중하게 고른 청첩장만을 보여 줬다. 그런데 애인이 다 별로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전부 다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찾아보자는 애인을 보자니 당황스러웠다.
애인은 청첩장의 사이즈, 종이 재질, 각도에 따른 색깔의 차이, 폰트의 종류와 크기, 자간과 행간은 물론 청첩장 봉투 색깔과 종이 종류까지 일일이 확인했다. 처음엔 이 작은 일에 왜 이리 많은 에너지를 쏟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 하지만 그동안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잘 따라와 준 애인을 위해 나 또한 조용히 따랐다.
_본문 166-167쪽 중에서
 
결혼을, 결혼식을, 결혼 준비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결혼 준비의 저 많은 과정들이 대체 왜 있는 건지, 결혼식을 왜 해야 하는 건지, 나는 그와 왜 결혼은 하는 건지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한편, ‘결혼식과 더불어 그보다 더 훌륭할 결혼식 이후의 우리’를 생각하며 결혼 준비를 해야 한다.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할 필요 없고 남들이 좋다는 대로 할 필요도 없다. 또 늘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서로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결혼식 때만이 아닌 결혼식 이후에도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다.
 
최고의 결혼은 ‘돈’이 아닌 ‘준비’의 문제
 
얼마 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결혼한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은 1인당 약 6300여 만 원이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결혼식에만 소요되는 비용이 평균 1722만 원이라 한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웨딩푸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려면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은 필수인가 싶을 정도다.
그렇다고 모든 예비 신랑신부들이 부모님의 지원을 등에 업고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또 1인당 6000여 만 원이 있어야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웨딩 전문가인 이은미는 자신의 결혼을 준비하며 2000만 원의 결혼 자금과 전셋집 자금만으로, 남들 부러워하는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집을 꾸렸다. 무조건 저렴한 예식 패키지를 고르거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과 헤어)를 소홀히 하거나 신혼여행을 짧게 가까운 곳으로 간 것도 아니다. 그녀는 호평받는 스튜디오, 드레스 숍, 메이크업과 헤어숍을 선택했고 강남 한복판에 있는 유명 예식장에서 DVD 동영상 촬영까지 해 가며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정작 자신들의 결혼식을 볼 수 없다. 신랑은 인사하기 바쁘고 신부는 대기실에서 사진 찍기 바빠서 예식 전후의 풍경을 전혀 알 수 없다. 그래서 DVD를 꼭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최고의 영상으로 모든 옵션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HD 화질로 남길 수 있는 업체 중에 제일 잘한다고 소문난(그래서 제일 비싼!) 뉴타입 필름을 선택했다.
_본문 174-175쪽 중에서
 
그러면서도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청첩장, 시 낭송 예식 오프닝, 주례 대신 아버지의 축사와 혼인서약 낭독, 셀프 축가 동영상 등등의 재미있는 시도도 하고,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당연한 듯 선택하는 스튜디오 촬영을 과감히 생략하고 결혼식 당일 촬영에 집중해, 시쳇말로 ‘연예인 결혼식 뺨치는’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반면에 함이나 한복, 이바지와 답바지는 과감하게 축소하거나 생략하여 허례허식을 피했다. 한마디로 들뜨기 쉽고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결혼 준비 과정에서 현명한 소비자, 합리적인 소비자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직장 생활 틈틈이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했다. 책을 읽다 보면 업체별로 언제 예약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담당자 지정 여부나 옵션, 추가 비용을 체크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업체 담당자의 개인 연락처를 꼭 받아 두는 등의 팁까지 잘 정리해 둔 것을 알 수 있다.
또 ‘실전! 결혼 준비’ 코너를 따로 두어 상견례는 어디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고 예식장과 스드메, 부케는 어디서 어떻게 얼마의 비용으로 준비하면 좋은지, 맞춤 예복이나 한복은 어디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등 웨딩 전문가가 엄선한 실용적인 정보도 가득하다. 더욱이 이은미는 현재 웨딩 업계를 떠났기에 그녀의 추천은 더 객관적이고 믿을 만하다.
 
[실전! 택일 준비] 언제가 좋아요?
1 부모님께 여쭤 보자.
특별히 날을 따로 받아야 하는 것인지, 평일이 좋을지 주말이 좋을지, 주말이라면 토요일과 일요일 중 언제가 좋을지, 점심이 좋을지 저녁이 좋을지와 양가 부모님의 생신이나 결혼기념일 같은 집안의 대소사 등을 미리 확인한다.
2 준비 기간이 충분한지 생각하자.
결혼식을 많이 올리는 봄, 가을의 경우 보통 6개월 전부터 식장 골든타임이 마감된다. 생각해 둔 날에 못할 경우도 있으니, 식장 상황을 포함해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지 가늠해 보자. …
_본문 29쪽 중에서
 
더써드마인드 www.thethirdmind.co.kr 김보하 작가의 스튜디오로 더 유명한 곳이다. 2001년 STUDIO#2를 시작으로 광고와 패션 화보 위주의 촬영을 해 오다가 2008년 STUDIO THE THIRD MIND로 순수 작가주의적 관점에서의 웨딩 아트 사진으로 센세이션을 몰고 왔다. 패션 화보처럼 대담하고 역동적인 포즈, 독특하고 몽환적인 색감,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며 살아 있는 인물의 디테일을 훌륭히 표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웨딩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권상우&손태영 커플, 이선균&전혜진 커플, 이천희&전혜진 커플, 전지현 커플 등이 촬영했다.
_본문 60쪽 중에서
 
또 결혼식 날 최고의 신부가 되기 위한, 자칫 깜박하고 놓칠 수 있는, 그러나 놓치면 후회하는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팁을 알려 준다.
 
결혼식 날 아침, 나는 일찍 잠에서 깨어 세안을 하고 머리는 샴푸만으로 감았다. 린스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너무 부드러워져서 세팅이 잘 안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는 기초화장품만 간단히 발랐다.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을 바르면 신부 화장이 밀릴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옷은 편한 복장을 선택했는데, 특히 상의는 단추가 달린 셔츠를 입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중에 드레스로 갈아입어야 하기에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에 손상을 주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벗기 편한 셔츠가 좋다.
_본문 255쪽 중에서
 
이 외에도 이은미는 자신이 실제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은 당혹스러운 상황, 즐거운 만남, 뜻밖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 일, 그리고 감동적인 결혼식과 뉴욕으로의 신혼여행, 살뜰하게 혼수를 마련해 알콩달콩 신혼집을 꾸미는 이야기 등과 함께 결혼식 후에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결혼 준비의 모든 것을 샅샅이 꼼꼼하게 짚어 준다.
최고급 럭셔리 결혼은 돈이 없으면 불가능하지만 최고의 결혼은 결코 어렵지 않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결혼이 어떤 결혼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솔직하고 꼼꼼한 웨딩 전문가 이은미와 그녀의 책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만 보면 된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것만 탁탁 뽑아서 최고의 결혼 준비와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추천사 4
프롤로그_“우리결혼해요∼” 6
 
결혼_ 하고 싶다면 알아야 한다 12
1 결혼 준비_ 중심을 찾아라 15
2 택일_ 이끌던지 따르던지, 하나는 제대로 하자 23
3 예식장_ 버릴 카드는 과감히 버려라 30
4 상견례_ 똥인지, 된장인지는 알고 가자 41
5 사진_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마라 50
6 웨딩드레스_ 나부터 알자 62
7 헤어와 메이크업_ 왜 말을 못해! 78
8 웨딩컬렉션_ 스드메, 너는 누구냐? 89
9 뷰티케어_ 남는 것에 투자하자 107
10 신혼여행_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14
11 예복_ 자기만의 색깔을 갖자 128
12 한복_ 그때그때 달라요 138
13 예물_ 토 달지 말란 말이야 146
14 예단_ 본질을 들여다봐라 155
15 청첩장_ 우습게 보지 말자 166
16 웨딩 DVD_ 우선순위를 정하자 174
17 주례_ 누구를 위한 결혼식인가 183
18 식전 영상 : 셀프 축가 영상_ 구하면 얻을 수 있다 191
19 연주와 축가_ 감동이 필요해 199
20 폐백, 이바지, 답바지_ 진정한 의미를 알자 205
21 부케_ 사소한 것은 없다 216
22 웨딩카_ 있으면 좋다 225
23 혼수_ 네 멋대로 해라 232
24 함_ 시대의 흐름을 생각하자 239
25 예산_ 기준부터 제대로 세워라 244
결혼식 당일_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 254


<추천사>
 
저자 이은미는 아이웨딩에서 근무할 때 많은 고객님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서비스 전문가였습니다. 최고의 결혼을 위한 상세한 노하우를 알려 주는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결혼의 가치와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하고 행복한 결혼에 골인하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_김태욱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대표
 
직장 생활 중에 결혼 준비를 했어요. 시간도 없고 예산도 정해져 있는데 웨딩 시장은 방대해서 눈 둘 곳이 없었어요. 다행히 이은미 씨를 통해 제 마음에 쏙 드는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결혼식 당일에도 정말 행복한 신부가 되었지요. 이은미 씨가 자신의 결혼 준비 이야기를 책으로 냈다니, 미혼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_전은주, 김정훈
 
막막했던 결혼 준비, 전문가인 이은미 씨 덕분에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드레스를 은미 씨 덕분에 고를 수 있었죠! 결혼 준비금으로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실속 있고 깔끔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_성지아
 
연애는 6개월, 결혼 결정부터 결혼식까지는 2개월. 결혼 준비 기간이 짧아서 정말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는데, 이은미 씨 덕분에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었고 현재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은 ‘어떻게’ 하는지보다 ‘왜’ 하는지 중요하고 그래야 후회가 남지 않는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많은 예신들이 그녀의 책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를 만나 저와 같이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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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소개

저자 : 이은미

경희대 졸업 후 여행 업계에 들어갔다. 남들 허니문만 3년을 보내 줬다. 부러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비행기를 탔다. 10개월을 여행하다 돌아왔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만신창이가 된 여행 업계로는 복귀가 불가능했다. 터키에서 여행사를 시작할까 생각했다. 파리에서 민박집을 운영할까 고민했다. 하지만 서른의 문턱, 현실이 덮쳐 왔다. 허니문의 끝을 부여잡고 웨딩 업계에 들어갔다. 남들 결혼식만 4년을 시켜 줬다. 결혼을 앞둔 이들의 싱그러움에 매료되어 미친 듯이 일했고 회사 및 고객들에게도 인정받는 웨딩 전문가가 되었다.
경희대에서 만난 남자와 연애를 했다. 1년을 사귀고 보니 이 남자다 싶었다. 1년을 더 사귀고 결혼을 하기로 했다. 남들한테 7년 내내 해 줬던 일을 나한테 적용만 시키면 된다. 결혼(식)+신혼여행 준비! 부러움과 싱그러움의 주인공이 내가 될 차례다. 택일, 상견례, 혼수와 예단, 결혼식장, 청첩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과 헤어)와 각종 촬영… 6개월 준비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의 끊이지 않는 질문!
“너, 결혼 준비 어떻게 한 거야?”
“내가 본 결혼식 중 네 결혼식이 가장 인상적이었어.”
아니 연예인 결혼도 아닌데, 돈이 많이 든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부러워하지?
그래서 나의 결혼 준비 과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 『나는 이렇게 결혼했다』를 썼다. 일일이 대답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결혼 준비 과정을 한마디로 대답하는 건 불가능하기에. 이 땅의 예비부부들이 ‘최고급 럭셔리’ 결혼이 아닌 자신들에게 ‘최고의 결혼’을 하길 바라며.
전직 아이웨딩 고객서비스팀 담당자, 현직 인터넷 쇼핑몰 라라스토리(www.lalastory.com) 대표. 남편과 함께 합정동의 조그마한 집에서 ‘완전 잘’ 살고 있다.

그린이 : 반성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도련님』 『난 뭐든지 금방 싫증나!』 『하얀 스케이트』 『더더 더순이와 덜덜 덜식이』 『자꾸 아파서 미안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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