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이야기

화폐 이야기

일곱 개의 키워드로 읽는 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저자 : 김이한,김희재,송인창,양원호,유창연,정여진,황희정
분야 : 경제/경영
출간일 : 2013-08-21
ISBN : 9788960513365
가격 : 15,800원

화폐의 역사에서 지폐, 금융, 중앙은행, 기축 통화까지 돈을 벌고 쓰기 전에 알아야 할 화폐의 모든 것 화폐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다. 다른 대부분의 발명품들처럼 화폐도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진화해 왔다. 이 책은 2012년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렀던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여 ···

책소개

일곱 개의 키워드로 읽는 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화폐의 역사에서 지폐, 금융, 중앙은행, 기축 통화까지

돈을 벌고 쓰기 전에 알아야 할 화폐의 모든 것

화폐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다. 다른 대부분의 발명품들처럼 화폐도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진화해 왔다. 이 책은 2012년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렀던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여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화폐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폐 이야기에는 인류의 화폐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해 현대 사회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화폐에 대한 인류의 애증과 윤리는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화폐 제도에서 파생하는 권력관계와 이를 둘러싼 다툼의 역사는 어떠했는지, 오늘날 화폐 제도를 관장하는 중앙은행의 표준을 제시한 영란은행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같은 선지자들의 화폐에 대한 식견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화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돈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사라지고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써야 하고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만 있는 시대! 이 책은 돈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그 본질을 묻는다.

<출판사 리뷰>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모여

화폐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다

 

우리나라 경제 정책과 예산 및 세제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이들은 대부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에서 함께 일했고 이 중 두 명은 사무실 내에 조그마한 방을 만들어 외환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환율 담당이었다. 화폐와 환율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인 것이다.

일곱 명의 공무원이 런던에서 다시 모였다. 비슷한 시기에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던 이들은 2012년에 화폐에 관해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위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자는 취지였다. ≪화폐 이야기≫는 그렇게 공부한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이 모임의 좌장 격인 송인창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는 공부 모임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영국 유학을 해서 석박사를 마쳤다. 하지만 직장에 복귀해 현업을 하다 보니 공부는 뒷전으로 밀려 아까운 생각이 들었고 과연 학위가 필요한지 의구심도 들었다. (…) 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에게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고 가능하면 이후에도 이런 공동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왜 화폐를 주제로 택했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재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화폐(통화)가 정책의 중심이었다. 화폐의 움직임을 모르고는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지금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맡고 경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화폐 현상과 이론에 대해 무심하다. 중앙은행도 이자율에만 관심이 있고 화폐량, 화폐 구성의 변화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화폐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켜서 조금 더 이론적이고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민해 보고자 했다. (…) 오늘날 환율이 세간의 관심사인데 사실 환율은 화폐 제도와 화폐의 현상이다. 그래서 환율을 다루는 사람은 화폐를 근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화폐를 주제로 정한 이유다.”

이 책은 경제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금리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화폐의 공급과 수요 전반을 꼼꼼하게 살필 것과 무리하게 화폐가 할 수 없는 일을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과욕을 경계하고 화폐의 신뢰성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권고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일반 독자들에게는 환율 전쟁이니 통화 전쟁이니 하며 화폐를 마치 경제 무기처럼 다루는 요즈음 책들의 혼란스럽고 음모론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화폐의 본질은 신뢰라는 점을 인식시켜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이 책은 화폐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이러한 시각에서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화 정책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화폐를 둘러싼 일곱 개의 키워드

 

이 책은 일곱 명의 저자들이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화폐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100여 컷 넘는 그림 자료로 좀 더 친근하게 화폐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조망한다.

 

1장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화폐의 역사를 다룬다. 물물 교환의 과정에서 시작된 화폐의 탄생에서부터 생필품 화폐, 상품 화폐와 금속 화폐, 금세공인들의 약속 어음에서 비롯된 지폐, 법정 지폐와 예금 화폐를 지나 오늘날의 신용 화폐까지 다양한 모습을 띤 화폐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해 갈지도 진단한다.

 

2장은 지폐의 홀로서기를 살펴본다.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 화폐가 역사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폐로 바뀌게 되었는지, 금속 화폐가 아닌 지폐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인지, 앞으로 금과 같은 금속 화폐가 주요 지불 수단이 되는 시스템으로 회귀 가능성은 어떤지 등 화폐의 중심이 금속 화폐에서 지폐로 옮겨 가는 변천 과정을 짚어 본다. 이 과정에서 고대와 중세 사회에서 금속 화폐가 수행한 역할을 조망해 본 후 지리상의 발견과 정복의 배후에서 부추겼던 귀금속에 대한 열망, 물밀듯 유입된 금과 은이 유럽 경제에 미친 영향, 지폐가 등장해서 금속 화폐를 밀어내는 과정 등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3장은 경제 위기 때마다 그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금융업의 발자취를 더듬어 간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고리대금업에서부터 근대의 메디치은행, 19세기 금융 제국을 이룬 로스차일드 가문, 미국의 금융 제도와 금융 산업의 설계자인 JP모건의 성장 과정 등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금융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금융이 인류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은 무엇인지를 균형 있게 조망한다. 또 화폐의 진화와 금융의 발달을 선후 관계나 인과 관계의 측면이 아니라 화폐 발행이 금융이고 금융이 화폐 발행인 시대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4장은 오늘날 화폐 및 금융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의 역사를 알아본다. 319년 역사의 영란은행은 상인들이 출자해서 만든 민간 은행에서 출발해 국제 통화 제도를 이끌었다. 이처럼 민간 은행이 어떻게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앙은행으로 변신했는지, 세계 최초의 기축 통화인 파운드화를 어떻게 관리하고 당시 국제 통화 제도인 금 본위제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그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살펴본다. 영란은행이 중앙은행으로의 변모 과정은 인류가 지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방법을 익혀 가는 과정이기도 했는데, 전 세계 화폐와 금융의 지휘자로서 지폐 천하를 여는 영란은행의 후견인 역할은 흥미롭다.

 

5장은 파운드와 달러의 각축을 통해 기축 통화를 분석한다. 국제 통화와 기축 통화는 어떻게 다른지, 기축 통화의 지위는 어떻게 해서 갖게 되는지, 경제 규모만 크면 기축 통화가 되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필요한지, 기축 통화의 특혜에 따른 반대급부는 무엇인지, 파운드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의 기축 통화가 되었는지, 금 본위 제도를 기반으로 한 고정 환율 제도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파운드화를 밀어내고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된 과정은 어떠했는지, 달러가 기축 통화로 부상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건 무엇인지, 오늘날 국제 통화 체제의 출발이 된 브레턴우즈 체제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국제 통화 제도에는 대립과 반목만 있었는지 등을 살펴본다.

6장과 7장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경제학의 거장이자 선지자였던 애덤 스미스케인스의 화폐에 대한 생각을 그들의 저서를 통해 들여다본다. 두 사람은 모두 각자가 살았던 시대의 고정 관념에 맞서 자신의 화폐관을 당당하게 주장했을 뿐 아니라 이들의 화폐 이론으로 인해 세상은 화폐와 경제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또 이들의 정책적 제안은 이후 화폐 제도의 발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과거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전망한다

 

인류 역사와 함께한 화폐의 역사를 둘러보는 것은 복잡다단해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후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구하고 있는 양적 완화 정책이 바람직한지 어떤지 역사가 답을 줄 수 있을까. 몇 차례에 걸친 미국의 양적 완화 조치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금 본위제로의 회귀를 점치는데 이에 대한 답을 역사에서 구할 수 있을까. 화폐 제도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데는 어떤 역사 법칙이 있었을까. 모든 나라를 이롭게 하는 국제 통화 제도가 있기는 할까. 화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각 나라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통제 없이 움직일 때 과연 세계 통화 질서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의 저자들은 화폐의 본질은 신뢰와 절제라고 강조한다. 화폐는 생필품에서 예금 계좌의 숫자까지 그 모습은 다양하게 변했지만 화폐가 화폐로 기능하게 만든 것은 사람들의 신뢰와 절제였다. 돈을 벌고 저축해도 미래가 불안한 사회, 생산적인 투자를 하기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화폐가 건전하게 운용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금융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양적 완화 정책은 불가피하지만 화폐 남발을 지속해서 위기를 벗어나려는 시도는 더 큰 불행을 불러온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저성장 구조나 남유럽의 재정 적자 등 경기 침체의 원인은 경제 구조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를 임시적인 돈 찍어 내기 정책으로 눈을 가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화폐의 역할에서도 드러난다. 오늘날 국제 통화 제도와 관련된 논의를 통화 전쟁, 환율 전쟁 등으로 부르며 화폐에서 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환율은 경제 현상의 결과이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환율 조정으로 근원적인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금 본위제로의 회귀도 마찬가지다. 통화의 국제 유동성이 매우 커지고 심각한 디플레이션에 대처할 수단이 없는 고정 환율 제도는 유로화의 위기에서 보듯 각 나라의 이해가 다른 상황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화폐 제도는 화폐의 가치 하락이나 경제 규모의 축소 정도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제국의 멸망이나 전쟁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 바뀌게 되므로 금으로 회귀나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위상 변화가 단기간에 일어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한다.

저자들은 화폐의 역사가 들려주는 교훈을 바탕으로 화폐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고, 정책 담당자들과 경제학자들이 머리를 맞대 보다 나은 화폐 정책을 모색하는 것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차례>

프롤로그 8

1장 화폐와 함께 떠나는 역사 산책

돌고 도는 화폐 15 | 화폐란 무엇인가 18 | 상품 화폐와 금속 화폐의 탄생 21 | 금속 화폐의 진화 25 | 비정형적인 괴에서 주조 화폐로 27 | 화폐의 암흑기, 그 빛을 잃다 33 | 화폐의 빛이 되살아나다 35 | 금세공인들의 약속 어음에서 시작된 지폐 38 | 법정 지폐의 발행 40 | 예금 화폐의 등장 44 | 신용 화폐의 시대 45 | 우리나라 화폐의 어제와 오늘 48 | 미래의 화폐를 상상한다 57

2장 금화와 은화의 아바타, 지폐의 홀로서기

황금에 대한 이중적 인식 67 | 어떻게 귀금속이 돈이 되었나 71 | 금속 화폐의 작은 도둑 큰 도둑 74 | 신대륙의 금과 은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78 | 금속 화폐의 위조와 변조를 막아라 83 | 지폐의 등장 85 | 지폐, 새로운 문제를 낳다 90 | 금속 화폐의 아바타로서 지폐 93 | 금 본위제를 종식시킨 대공황 96 | 지폐의 홀로서기 99 | 화폐의 남발을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 102

3장 금융의 빛과 그림자

금융을 따라다니는 운명적인 주홍글씨 109 | 빌리고 빌려 주는 것은 기본적인 경제 활동 113 | 중세의 금융, 윤리와 종교의 그림자에 가리다 117 | 대부업에서 은행업으로 진화한 메디치 가문 123 | 금융 혁신의 삼두마차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런던 126 | 채권과 주식, 금융의 또 다른 진화 133 | 19세기 유럽의 지배자 로스차일드 가문 139 | 미국 금융 제도와 금융 산업의 설계자, JP모건 145 | 금융은 인간의 탐욕 수단일 뿐인가 152

4장 영란은행, 중앙은행의 살아 있는 역사

화폐와 국가 권력 161 | 영란은행 탄생 전야 165 | ‘민간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0 | ‘정부의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3 | ‘독점적 화폐 발행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7 | ‘은행의 최종 대부자’로서 영란은행 181 | 금 본위 제도의 지휘자 영란은행 186 | 전 세계에 수출된 영란은행표 중앙은행 191 | 오늘날 영란은행의 변신은 무죄? 196

5장 기축 통화, 파운드와 달러의 각축

세계 최고의 화폐, ‘기축 통화’ 207 | 기축 통화의 특혜는 공짜가 아니다 212 |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기축 통화로 부상한 파운드화 215 | 파운드, 금과 같은 반열에 오르다 220 | 전쟁의 상흔이 파운드화를 흔들다 225 | 달러, 새로운 슈퍼머니로 등극하다 233 | 달러 파워, 국제 통화 체제를 장악하다 242 | 그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조국의 얼굴 248 | 국제 통화 제도는 대립 아닌 공조의 역사 252

6장 애덤 스미스에게 배우는 화폐의 기본

‘화폐는 분업과 교역을 촉진해 국부를 창출한다’ 263 | ‘금과 은의 실질 가격이 개별 상품의 가격과 물가를 결정한다’ 267 | ‘금은 복본위제는 성립하기 어려우니 금이 화폐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271 | ‘금화와 은화는 물가 안정 측면에서 성공적인 화폐였다’ 276 | ‘소중한 귀금속을 화폐로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다’ 279 | ‘과도한 지폐 발행을 경계해야 한다’ 283 | ‘은행의 지폐 발행과 대출은 신중해야 한다’ 287 | ‘지폐가 금화와 은화를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고 대체해서도 안 된다’ 292 | 『국부론』을 덮으며 294

7장 화폐 이론과 화폐 정책의 달인 케인스

케인스와 화폐 301

-『화폐 개혁론(A Tract on Monetary Reform)』(1923)

‘인플레이션은 정의롭지 않고 디플레이션은 이롭지 못하다’ 304 | ‘인플레이션으로 정부의 곳간을 채우지 마라’ 308 | ‘물가는 화폐량과 일대일 관계는 아니지만 화폐로 관리할 수 있다’ 311 | ‘화폐적 변동 요인은 환율과 구매력 비율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314 | ‘금 본위제 복귀는 우리의 운명을 야만 시대의 유물에 맡기는 꼴이다’ 317

-『화폐론(A treatise on Money)』(1930)

‘저축이 미덕이 아니고 소비가 미덕이다’ 323 | ‘금화의 공급이 반드시 국부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325 | ‘영국의 금 본위제로의 환원과 금융 긴축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330 | ‘금 본위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협력해야 유지된다’ 333 | ‘대공황은 고금리가 원인이다. 영란은행과 미국 연준은 금리를 낮추라’ 336 | ‘화폐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다’ 338

8장 화폐를 다스리는 지혜와 절제

안정된 화폐와 경제적 번영 345 | 자유로워진 그러나 더 위험해진 화폐 349 | 화폐와 경제 이론 354 | 케인스주의 대 통화주의 358 | 모두가 환영할 만한 화폐 제도는 있을까 363 | 금의 귀환은 왕의 귀환? 369 | 화폐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375

에필로그

화폐의 역사가 가르쳐 주는 몇 가지 교훈 384

주 392 | 참고 문헌 410 | 사진 저작권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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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소개

저자 : 김이한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싱가포르 경영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서기관으로 유럽부흥개발은행에 파견 근무 중이다.

저자 : 김희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서기관으로 국제금융정책국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 : 송인창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국제금융과장, 외환제도과장을 지냈고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이다.

저자 : 양원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브루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재정관리국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 : 유창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서기관으로 인사과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 : 정여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정책조정국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 : 황희정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국제금융협력국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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