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의료 사용 가이드!
이 책은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의료 사용 가이드북이자 환자들이 의료 기관을 찾기 전 자신의 몸을 지켜 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의사의 통찰을 담아 쾌활하게 전하는 건강 에세이다. 저자는 “왜 의사들은 병에 걸렸을 때 일반인과는 다른 의료 선택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의료 현장에서 관찰한 갖가지 풍경과 약, 수술, 검사, 정보가 과잉되고 건강에 과몰입하는 현상을 예리하지만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그려 낸다. 저자는 이를 통해 독자들이 현명하고 균형 잡힌 의료 소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자신의 힘을 일깨우기 위해선 어떤 태도를 견지하며 어떤 선택과 실천을 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으로 이끈다.
저자는 세브란스 최초 여성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학 교수를 지냈고, 아프리카 의료 지원 활동과 인도 고대 의학인 아유르베다를 공부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의학감독과 의학부장, 시립병원에서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이력을 쌓았다. 저자의 이런 탐험은 임상 의사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나 의료의 이면을 두루 경험하며 폭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고, 그런 경험은 이 책 곳곳에서 유쾌한 에피소드로 담겼다.
이 책은 어느 독자의 말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깊이 있고 특별한” 것은 없지만 “가볍게 넘어가는 듯하면서도 핵심은 빠뜨리지 않는다. 그의 글은 읽는 맛이 있다.” 의료 현장의 이모저모를 유쾌하게 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건강과 질병, 더 나아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마련될 것이다.
김현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동북아연합(NEAR)에서 일본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좋은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판기획 및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레깅스핏 스트레칭》 《오늘부터 시작하는 당질 제한 다이어트》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 《기적의 장 스트레칭》 《우리도 고양이로소이다》 등이 있다.